2006년 12월 22일

2006년 12월 21일

창세기 (Genesis) 16장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직 아이를 낳지 못했는데, 마침 사래에게는 하갈이라는 에집트인 몸종이 있었다.
  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야훼께서 나에게 자식을 주지 않으시니, 내 몸종을 받아 주십시오. 그 몸에서라도 아들을 얻어 대를 이었으면 합니다." 아브람은 사래의 뜻을 받아 들이기로 하였다.
  3.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에집트인 몸종 하갈을 남편 아브람에게 소실로 들여 보냈다. 이것은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지 십 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4. 아브람이 하갈과 한 자리에 들었더니, 하갈의 몸에 태기가 있게 되었다. 하갈은 그것을 알고 안주인을 업신여기게 되었다.
  5. 그러자 사래가 아브람에게 호소하였다. "내가 이렇게 멸시를 받는 것은 당신 탓입니다. 나는 내 몸종을 당신 품에 안겨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기 몸에 태기가 있는 것을 알고는 저를 업신여깁니다. 야훼께서 나와 당신 사이의 시비를 가려 주시기 바랍니다."
  6. 아브람이 사래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몸종인데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소? 당신 좋을 대로 하시오." 사래가 하갈을 박대하자 하갈은 주인 곁을 피하여 도망치는데,
  7. 야훼의 천사가 빈들에 있는 샘터에서 하갈을 만났다. 그 샘터는 수르로 가는 길가에 있었다.
  8. 그 천사가 "사래의 종 하갈아!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길이냐?" 하고 물었다. "나의 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치는 길입니다." 하갈이 이렇게 대답하자,
  9. 야훼의 천사는 주인 곁으로 돌아가 고생을 참고 견디라면서
  10. 이렇게 일러 주는 것이었다. "내가 네 자손을 아무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불어나게 하리라."
  11. 야훼의 천사는 다시 "너는 아들을 배었으니 낳거든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여라. 네 울부짖음을 야훼께서 들어 주셨다.
  12. 네 아들은 들나귀 같은 사람이라, 닥치는 대로 치고 받아 모든 골육의 형제와 등지고 살리라."
  13. 하갈은 자기에게 말씀해 주시는 야훼를 "나를 돌보아 주시는 하느님"이라고 불렀다. 하갈이 "이런 데서 나를 돌보시는 하느님을 뵙다니!"라고 한 데서 그런 이름이 생긴 것이다.
  14. 그래서 그 샘터를 "라하이 로이" 라고 불렀다. 그 샘터는 카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었다.
  15. 하갈은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 아브람은 하갈이 낳아 준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였다.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아들을 낳아 준 것은 아브람의 나이 팔십육 세 되던 해의 일이었다.

마비노기 컴포저 다운로드 (Mabinogi Composer)

웹작곡기를 찾던 중 마비노기 관련 사이트인 소마의 마비노기 이야기의 필수 자료실에서 마비노기 컴포저를 다운받을 수 있었다.



이 컴포저는 마비노기 사이트의 것과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동작하고 특이점은 2중주가 가능하고 여러 악기가 추가 되어 있다는 것.

단점은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심심할 때 마다 악보나 넣으면서 놀아야 겠다. :)

2006년 12월 20일

창세기(Genesis) 15장

  1.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환상으로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무서워하지 말라, 아브람아, 나는 방패가 되어 너를 지켜 주며, 매우 큰 상을 너에게 내리리라."
  2. 그러자 아브람이 말씀드렸다. "야훼 나의 주여, 나는 자식이 없는 몸입니다. 가문의 대를 이을 사람이라고는 다마스커스 사람 엘리에젤밖에 없는데, 나에게 무엇을 주신다는 말씀입니까?
  3. 나를 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자식 하나도 점지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내 대를 이을 사람이라고는 내 집의 이 종밖에는 없지 않습니까?" 아브람이 이렇게 여쭙자,
  4. 야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대를 이을 사람은 그가 아니다. 장차 네 몸에서 날 네 친아들이 네 대를 이을 것이다."
  5. 그리고는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시어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네 자손이 저렇게 많이 불어날 것이다."
  6. 그가 야훼를 믿으니, 야훼께서 이를 갸륵하게 여기시어,
  7.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 땅을 너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야훼다."
  8. 아브람이 "내가 이 땅을 차지하게 되리라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가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9. 야훼께서 말씀하셨다.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 집비둘기를 한 마리씩 나에게 바쳐라."
  10. 그는 이 모든 것을 잡아다가 반으로 쪼개고 그 쪼갠 것을 짝을 맞추어 마주 놓았다. 그러나 날짐승만은 쪼개지 않았다.
  11. 솔개들이 그 잡아 놓은 짐승들 위에 날아 오면, 아브람은 이를 쫓고 있었다.
  12. 해질 무렵, 아브람이 신비경에 빠져 들어 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데,
  13. 야훼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똑똑히 알아 두어라. 네 자손이 남의 나라에 가서 그들의 종이 되어 얹혀 살며 사백 년 동안 압제를 받을 것이다.
  14. 그러나 네 자손을 부리던 민족을 나는 심판하리라. 그런 다음, 네 자손에게 많은 재물을 들려 거기에서 나오게 하리라.
  15. 그러나 너는 네 명대로 살다가 고이 세상을 떠나 안장될 것이다.
  16. 네 자손은 아모리족의 죄가 찰 만큼 찬 다음, 사 대만에야 돌아오게 될 것이다."
  17. 해가 져서 캄캄해지자, 연기 뿜는 가마가 나타나고 활활 타는 횃불이 쪼개 놓은 짐승들 사이로 지나가는 것이었다.
  18. 그 날 야훼께서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며 말씀하셨다. "나는 에집트 개울에서 큰 강 유프라테스에 이르는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준다.
  19. 이 곳은 켄족, 크니즈족, 카드몬족,
  20. 헷족, 브리즈족, 르바족,
  21. 아모리족, 가나안족, 기르갓족, 여부스족이 살고 있는 땅이다."

마비노기 작곡시스템(Mabinogi Composing System)

한동안 즐겼던 온라인 게임 중에 마비노기(Mabinogi)가 있다.



이 게임의 독특한 점은 현실 세계의 직업이나 생활을 온라인 상에 비슷하게나마 구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특징이 게이머가 직접 작곡을 (실제로는 주파수에 해당하는 코드를 입력하는..)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작곡 시스템이다.



Active X를 이용하는 관계로 IE 가 아닌 분들은 사용하기가 힘들겠지만 나름대로 갖고 놀 정도는 구현 되어 있다.



악보보면서 코드로 변환하는 작업을 거쳐 게시판에 등록하고 게임 상에서 그 내용을 붙여다가 각종 악기 (그당시 플룻, 우쿨렐레, 류트, 만돌린 등등이 구현되어 있었다.)를 이용해 연주할 수 있었다.





변환한 악보에 관심 있는 분들은 마비노기 세컨트 챕터 - 음유시인 게시판 에서 글쓴이에 엑박겸용 또는 바드 를 검색해 보시라~







덧. 혹시 이쪽으로 잘 아시는 분은 웹에서 작곡 시스템 구현 방법에 대해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취미삼아 한번 만들어 봤으면 좋겠는데..

2006년 12월 19일

창세기(Genesis) 14장

  1. 시날 왕 아므라벨, 엘라살 왕 아룍, 엘람 왕 그돌라오멜, 고임 왕 티드알의 시대였다.
  2. 이 왕들은 소돔 왕 베라, 고모라 왕 비르사, 아드마 왕 시납, 스보임 왕 세메벨, 벨라 왕 곧 소알 왕과 싸움을 벌였다.
  3. 이들 다섯 왕은 동맹을 맺고, 시띰 골짜기에 집결하였다. 시띰 골짜기는 지금 짠물 호수가 있는 곳이다.
  4. 이들은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십삼 년 되던 해에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5. 십사 년째 되던 해에 그돌라오멜은 동맹을 맺은 왕들과 함께 출동하여 아스드롯카르나임에서 르바족을 치고, 함에서 수스족을 치고 사웨키랴다임에서 엠족을 치고
  6. 세일 산에서 호리족을 치고, 광야 근처 엘바란까지 쳐내려 왔다.
  7. 그들은 거기에서 발을 돌려 재판 샘터가 있는 카데스로 쳐들어 가 아말렉족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살고 있는 아모리족도 쳐 무찔렀다.
  8. 그러자 소돔 왕, 고모라 왕, 아드마 왕, 스보임 왕, 벨라 왕 곧 소알 왕이 출동하여 시띰 골짜기에 진을 치고 그들과 싸움을 벌였다.
  9. 그들이 엘람 왕 그돌라오멜, 고임 왕 티드알, 시날 왕 아므라벨, 엘라살 왕 아룍과 어울리니, 네 왕이 다섯 왕과 맞붙은 것이다.
  10. 그런데 시띰 골짜기에는 역청 수렁이 많았는데,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은 도망치다가 거기에 빠졌고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쳤다.
  11. 그들은 소돔과 고모라 왕들이 가지고 있던 재물과 양식을 모두 빼앗고,
  12. 소돔에 살고 있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끌고 가면서 그의 재물도 빼앗았다.
  13. 한 사람이 도망쳐 나와서 히브리인 아브람에게 이 일을 알렸다. 아브람은 그 때 아모리인 마므레의 상수리나무가 무성한 곳에 살고 있었다. 마므레는 에스골과 아넬과 동기간으로서, 이들은 아브람과 계약을 맺은 사이였다.
  14. 아브람은 자기 골육이 끌려 갔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서 길러 낸 사병 삼백 십팔 명을 소집하여 단까지 쫓아 갔다.
  15. 아브람과 그의 부하들은 여러 패로 나뉘어 밤을 틈타 그들을 기습, 다마스커스 북쪽에 있는 호바까지 추격해 가면서
  16. 모든 것을 되찾았다.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부녀자들과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을 되찾아 냈다.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을 맺은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오는데 소돔 왕이 왕의 골짜기라고도 불리는 샤웨 골짜기까지 나와 그를 맞았다.
  18. 살렘 왕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였다.
  19. 그는 아브람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내리소서.
  20. 그대의 원수를 그대의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어라." 아브람은 자기가 가진 것 전부에서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다.
  21. 이 때,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물건은 가지되 사람만은 돌려 달라고 청하였다.
  22. 아브람은 "내가 하늘과 땅을 만드셨고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야훼께 손을 들어 맹세하오." 하면서 대답하였다.
  23. "아브람이 내 덕에 부자가 되었다고 할 속셈이오? 나는 실 오라기 하나, 실끈 한 가닥도 당신의 것은 차지하지 않겠소.
  24.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지만, 젊은이들이 먹은 것만은 찾지 마시오. 그리고 함께 갔던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 만은 저희의 몫을 차지하게 해야 하겠소."

2006년 12월 16일

창세기(Genesis) 13장

  1. 아브람은 모든 재물을 거두어 가지고 아내와 함께 에집트에서 나와 네겝으로 올라 갔다. 롯도 함께 올라 갔다.
  2. 아브람은 가축과 은과 금을 많이 가진 큰 부자가 되었다.
  3. 아브람은 네겝에서 베델 쪽으로 옮겨 가다가 전에 천막을 쳤던 베델과 아이 사이에 이르렀다.
  4. 그 곳은 지난날 아브람이 제단을 쌓고 야훼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던 곳이었다.
  5. 아브람을 따라 다니는 롯도 양떼와 소떼를 비롯하여 천막도 여러 개 가지고 있었다.
  6. 그 지방은 그들이 함께 살 만한 곳이 못 되었다. 그들이 지닌 재산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함께 살 수가 없었던 것이다.
  7. 그래서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싸움이 잦았다. 그 때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즈 사람들이 그 땅에 살고 있던 때였다.
  8.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너와 나는 한 골육이 아니냐? 네 목자들과 내 목자들이 서로 다투어서야 되겠느냐?
  9. 네 앞에 얼마든지 땅이 있으니, 따로 나가서 살림을 차려라. 네가 왼쪽을 차지하면 나는 오른쪽을 가지겠고, 네가 오른쪽을 원하면 나는 왼쪽을 택하겠다."
  10. 롯이 멀리 요르단 분지를 다 둘러 보니, 소알에 이르기까지 마치 야훼의 동산같이, 에집트의 땅같이 물이 넉넉하였다. 그것은 야훼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의 모습이었다.
  11. 롯은 요르단 분지를 다 차지하기로 하고 그리로 옮겨 갔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서로 헤어졌다.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살았고, 롯은 요르단 분지에 있는 여러 도시에서 살다가 마침내 소돔으로 천막을 옮겼다.
  13. 그런데 소돔 사람들은 야훼께 못할 짓만 하는 아주 못된 사람들이었다.
  14. 롯이 떠나 간 다음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고개를 들어 네가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둘러 보아라.
  15. 네 눈에 비치는 온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아주 주겠다.
  16. 나는 네 자손을 땅의 티끌만큼 불어 나게 하리라. 땅의 티끌을 셀 수 없듯이 네 자손도 셀 수 없게 될 것이다.
  17. 어서 이 땅을 두루 돌아 보아라. 내가 이 땅을 너에게 주리라."
  18. 아브람은 천막을 거두어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의 상수리 나무 있는 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거기에서 제단을 쌓아 야훼께 바쳤다.

이메일 포스팅 시도 (Email Posting)

이 포스트는 이메일을 통해 게시된 포스트 입니다.

mwultong 님의 포스트 "▶▶ 코멘트 전용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를 보고 이메일로 블로깅 시도 중이다.

이게 제대로 되면 어디에 써먹을 까... 하는 것은 아직 미정!

언제나 그렇지만 궁금하면 일단 저질러 보는 것!!!!



추가 : 이제 보니... mwultong님이 하신 것은 코멘트를 blogger.com의 주소로 보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방식을 말씀하신 거군요...

동일 방식을 시도해 봤더니 역시나 이메일 주소 오류 라고 나옵니다.
흠.. 코멘트를 받을 방법은 다른 이메일 계정을 통해 필터링 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2006년 12월 15일

오카리나 (Ocarina) - 바람을 노래하는 흙의 소리

한 때 자주 출석 했었던 오카리나 클럽...



오카리나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이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점심시간 마다 창가에 앉아 불어 대는 친구 녀석 때문에 오카리나를 알게 되었고 대학교 입학하면서 하나 장만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당시 Night 알토 C가 4만원, 소프라노 C가 3만원 정도라 용돈이라고는 받을 수 없었던 고등학생에게는 거금이었다. 과외를 하면서 받은 돈으로 소프라노 F를 사고 몇 달동안 이불 뒤집어 쓰고 연습을 했다. 혼자 책을 보면서 하던 거라 맞는 음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몇 달을 "삑~삑~" 거리면서 소지로의 대황하를 불러 댔었다.

그 바다의 블루 (파랑새 님의 블로그)
위 포스트에서 대황하 앨범을 들어 볼 수 있다.

이제는 소프라노 C, 알토 C, 소프라노 F 세 개를 가지고 있지만 예전 만큼 열심히 연습할 시간이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학교 다닐 때 좀 더 연습해 놓을 걸 하는 생각도 든다.

아들 녀석이 크면 꼭 오카리나를 손에 쥐어 주고 같이 연주할 날이 오도록 만들어야 겠다.

창세기(Genesis) 12장

  1.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 하셨다.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장차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너에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떨치게 하리라. 네 이름은 남에게 복을 끼쳐 주는 이름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복을 비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내릴 것이며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저주를 내리리라. 세상 사람들이 네 덕을 입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함께 떠났다. 하란을 떠날 때, 아브람의 나이는 칠십오 세였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길을 떠나 마침내 가나안에 이르렀다.
  6. 아브람은 가나안 땅을 거쳐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세겜 성소에 이르게 되었다. 그 때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7.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시어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하셨다. 아브람은 야훼께서 자기에게 나타나셨던 그 자리에 제단을 쌓아 야훼께 바쳤다.
  8. 아브람은 그 곳을 떠나 베델 동쪽에 있는 산악지대로 옮겨 가서 서쪽으로는 베델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아이가 보이는 곳에 천막을 쳤다. 아브람은 거기에 제단을 쌓아 야훼께 바치고 야훼의 이름을 불러 예배를 드렸다.
  9. 아브람은 다시 길을 떠나 네겝 쪽으로 옮겨 갔다.
  10. 마침 그 지방에 흉년이 들었는데, 그 흉년이 너무나 심하여 아브람은 에집트에 몸붙여 살려고 옮겨 간 일이 있었다.
  11. 에집트 땅에 발을 들여 놓기 전에 아브람이 아내 사래에게 당부하였다. "나는 당신이 정말 아름다운 여자라고 생각하오.
  12. 에집트인들이 당신을 보면 당신의 남편이라고 해서 나를 죽이고 당신만 살려 둘 것이오.
  13. 그러니 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르시오. 그러면 내가 당신 덕으로 죽음을 면하고 대접도 받을 것이오."
  14. 아브람은 에집트에 들어 갔다. 에집트인들이 보기에 그의 아내는 정말 아름다웠다.
  15. 에집트 왕의 신하들은 그를 보고 왕앞에 나아가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났다고 아뢰었다. 그리하여 사래는 왕궁으로 불려 들어 갔다.
  16. 아브람은 그 덕분에 대접을 받고 남종들과 여종들, 양떼와 소떼, 암나귀와 수나귀, 그리고 낙타를 여러 마리 받았다.
  17. 그러나 왕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불러 들인 벌로 온 가족과 함께 야훼께 무서운 재앙을 받았다.
  18. 왕은 아브람을 불러 꾸지었다.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런 일을 했느냐? 왜 그를 네 아내라고 하지 않았느냐?
  19. 왜 이 여자를 네 누이라고 속여 내 아내로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데리고 당장 물러가거라."
  20. 에집트 왕은 부하들에게 명하여 아블마을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와 함께 내어 보냈다.

2006년 12월 12일

링크 추가

오른쪽 링크 란에 알라딘에 있는 내 서재를 링크시켰다.

보유했었거나 보유한 책들인데.. 대부분 아직 읽지 못하고 쌓여 있는 책들이다. ㅠ.ㅠ

가끔 들어가서 어떤 책을 샀었는지 기억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기 위해) 링크로 남긴다.

창세기 (Genesis) 11장

  1. 온 세상이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다. 물론 낱말도 같았다.
  2. 사람들은 동쪽에서 옮아 오다가 시날 지방 한 들판에 이르러 거기 자리를 잡고는
  3. 의논하였다. "어서 벽돌을 빚어 불에 단단히 구워 내자." 이리하여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쓰게 되었다.
  4. 또 사람들은 의논하였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날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5. 야훼께서 땅에 내려 오시어 사람들이 이렇게 세운 도시와 탑을 보시고
  6. 생각하셨다. "사람들이 한 종족이라 말이 같아서 안 되겠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지나지 않겠지. 앞으로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나.
  7. 당장 땅에 내려 가서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 놓아 서로 알아 듣지 못하게 해야겠다."
  8. 야훼께서는 사람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도시를 세우던 일을 그만 두었다.
  9. 야훼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 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
  10. 셈의 후손은 다음과 같다. 셈은 홍수가 끝난 지 이 년 뒤 그의 나이 백 세가 되어 아르박삿을 낳았다.
  11. 셈은 아르박삿을 낳은 뒤 오백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 되던 해에 셀라를 낳았다.
  13.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은 뒤 사백삼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14. 셀라는 삼십 세 되던 해에 에벨을 낳았다.
  15. 셀라는 에벨을 낳은 뒤 사백삼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16. 에벨은 삼십사 세 되던 해에 벨렉을 낳았다.
  17. 에벨은 벨렉을 낳은 뒤 사백삼십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18. 벨렉은 삼십 세 되던 해에 르우를 낳았다.
  19. 벨렉은 르우를 낳은 뒤 이백구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20. 르우는 삼십이 세 되던 해에 스룩을 낳았다.
  21. 르우는 스룩을 낳은 뒤 이백칠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22. 스룩은 삼십 세 되던 해에 나흘을 낳았다.
  23. 스룩은 나흘을 낳은 뒤 이백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24. 나흘은 이십구 세 되던 해에 데라를 낳았다.
  25. 나흘은 데라를 낳은 뒤 백십구 년 동안을 더 살면서 아들 딸을 낳았다.
  26. 데라는 칠십 세가 되기까지 아브람과 나흘과 하란을 낳았다.
  27. 데라의 후손은 다음과 같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흘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다.
  28. 하란은 고향인 갈대아 우르에서 자기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
  29. 아브람과 나흘이 아내를 맞았는데,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요, 나흘의 아내는 밀가였다. 밀가는 하란의 딸로서 이스가와는 동기간이었다.
  30. 사래는 잉태를 하지 못하는 몸이었으므로 자식이 없었다.
  31.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아들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을 향하여 길을 떠나다가 하란에 이르러 거기에다 자리잡고 살았다.
  32. 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고 하란에서 죽었다.

2006년 12월 9일

딜리셔스 포스팅 (post to del.icio.us) 버튼 추가

좀 더 편한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역시나 mwultong 님의 블로그를 기웃거리다가
"▶▶ 블로그 게시물에 '딜리셔스del.icio.us(delicious) 추가 링크' 만들기" 포스트 발견~!

mwultong님의 소스를 그대로 옮겨 와서 underline에 대한 class 정의부와 색상만 변경하고 아이템 페이지에 추가시켰다.



mwultong님 처럼 먼저 고민해 보신 분들 덕분에 나 같은 초보 블로거도 쉽게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잘 쓸게요 :)

영웅전설 5 클리어(Legend of Hero 5 clear)

영웅전설 시리즈 중 5탄 "바다의 함가"를 드디어 끝냈다.

그동안 영웅전설 4(주홍 물방울)를 제외하고는 다 엔딩을 보았다.



이제는 영웅전설 6 (천공의 궤적) : FC (First Chapter)에 도전~!!


덧 : 영웅전설 관련 이미지는 영웅들의 샤리네 게임분석 페이지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드립니다.

2006년 12월 8일

창세기 10장 (Genesis Ch10)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계보는 아래와 같다. 홍수가 있은 뒤에 그들은 자식을 낳았다.
  2. 야벳의 아들은 고멜, 마곡, 메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낫, 리밧, 도가르마,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아, 다르싯, 기띰, 로다님이었다.
  5. 이들에게서 바다를 끼고 사는 백성들이 갈라져 나왔다. 이들이 지방과 언어와 씨족과 부족을 따라 갈려 나간 야벳의 후손들이다.
  6. 함의 아들은 구스, 에집트, 리비아, 가나안,
  7. 구스의 아들은 스바, 하윌라, 삽다아, 라아마, 삽드가, 라아마의 아들은 세바와 드단이었다.
  8. 구스에게서 니므롯이 났는데 그는 세상에 처음 나타난 장사였다.
  9. 그는 야훼께서도 알아 주시는 힘센 사냥꾼이었다. 그래서 "야훼께서도 알아주시는 니므롯 같은 힘센 사냥꾼" 이라는 속담까지 생겼다.
  10. 그의 나라는 시날 지방인 바벨과 에렉과 아깟과 갈네에서 시작되었다.
  11. 그는 그 지방을 떠나 아시리아로 나와서 니느웨와 르호봇성과 갈라를 세우고,
  12. 니느웨와 갈라 사이에 레센이라는 아주 큰 성을 세웠다.
  13. 에집트에서 리디아족, 아남족, 르합족, 납두족,
  14. 바드루스족, 가슬루족, 갑돌족이 나왔다. 이 갑돌족에서 불레셋족이 나왔다.
  15. 가나안에게서 태어난 첫아들은 시돈이었다. 또 그에게서 헷족과
  16. 여부스족, 아모리족, 기르갓족,
  17. 히위족, 아르키족, 신족,
  18. 아르왓족, 스말족, 하맛족이 나왔다. 가나안족은 뒤에 사방으로 흩어져 나갔다.
  19. 가나안 지방의 경계선은 시돈에서 시작하여 그랄 쪽으로 내려 가다가 가자에 이르고, 거기서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 쪽으로 라사에 이르렀다.
  20. 이것이 씨족과 언어와 지방과 부족을 따라서 갈려 나간 함의 후손들이다.
  21. 셈에게서도 아들이 태어났다. 에벨의 모든 후손이 그에게서 나왔는데, 그는 또한 야벳의 맏형이기도 하다.
  22. 셈에게서는 엘람과 아시리아, 아르박삿, 룻, 아람이 났다.
  23. 아람의 아들들은 우스, 훌, 게델, 마스였다.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았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다.
  25. 에벨은 아들 둘을 낳았는데, 그 중의 한 아들은 벨렉이라 불리었다. 그의 시대에 인종이 갈라졌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그의 아우는 욕단이라고 불리었다.
  26. 욕단에게서 알모닷, 셀렙, 하살마윗, 예라,
  27. 하도람, 우잘, 디클라,
  28. 오발, 아비마엘, 세바,
  29. 오빌, 하윌라, 요밥이 났다. 이들은 모두 욕단의 후손들이다.
  30. 그들이 살던 지방은 메사에서 스바르에 이르는 동쪽 산악지대였다.
  31. 이상이 씨족과 언어와 지방과 부족을 따라 갈려 나간 셈의 후손들이다.
  32. 각 부족의 계보를 따라 나누어진 노아 후손들의 씨족은 위와 같다. 그들에게서 부족들이 세상에 갈라져 나간 것은 홍수가 있은 뒤의 일이었다.

퍼머링크(Permalink)에 대해

블로그 템플릿을 이리 저리 수정하면서 이것 저것 많이 알게 되었다.
그 중에 하나가 퍼머링크인데 일반 링크와 다르게 퍼머넌트 링크는 대상이 되는 페이지가 영구적으로 (구글이 블로그 서비스를 중지하거나, 내가 해당 페이지를 삭제하지 않는 한..) 존재하는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구글 블로그에서는 포스팅 시간을 나타내는 부분에 퍼머링크가 있고 지금 사용중인 이 템플릿은 해당 페이지의 퍼머링크를 포스트 하단에 게재하고 있다.

그런데 의문이 갔던 것은 왜 다른 분들의 퍼머링크를 보면 마지막 페이지 위치가 영어로 표시되는데 내 포스트에는 blog-post_xx.html로 표시되는 가 였다.

mwultong 님의 퍼머링크

"http://mwultong.blogspot.com/2006/12/google-earth-pyramid-location.html" title="mwultong Blog ― 소설 / IT">▶▶ 구글어스 피라밋 (이집트) 위치, 위도 경도; Google Earth Pyramid Location


내 포스트의 퍼머링크

"http://gurumaru.blogspot.com/2006/12/blog-post_07.html" 템플릿 수정


템플릿의 차이인가 해서 열심히 들여다 봤지만 답은 단순한데 있었다.
위 두 퍼머링크의 차이는 영어나 숫자가 포함되어 있느냐 아니면 한글만 썼느냐의 차이이다.

실제 내가 게시한 포스트 중 일부는 blog-post_xx 대신 달랑 숫자만으로 되어 있다.

결국 구글 블로그에서 퍼머링크를 만들기 위해 제목을 이용하는데 여기에 영문이나 숫자가 포함되어 있으면 그것을 이용하지만 한글로만 되어 있다면 기본 이름인 blog-post를 이용한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앞으로는 영문 제목도 같이 쓸까 생각중이다.

2006년 12월 7일

템플릿 수정

blogger.com의 몇 개 안되는 템플릿에 왠지 아쉬움을 느끼던 중 mwultong 님의 ▶▶ 블로거(blogger.com) 템플릿 많은 곳? - Blogger Templates [구글 블로그] 포스트를 보고 랄라라님의 블로그까지 흘러 들어 가게 되었다.

랄라라님이 수정하신 템플릿중 마음에 드는 템플릿을 발견~!
Magic Paper

그러나....템플릿에 일부만 수정하려고 집적거리다 보니 벌써 두 시간이 지나갔다. T.T
html은 전자상거래 관리사 공부할 때 조금 써본게 전부인 상태니.. 대충 이해는 가면서도 문법을 제대로 모르니 원하는 형태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시간 날 때 다시 수정해 봐야지..

p.s. 프로필 사진을 원본 사이즈 그대로 보여주던데.. 이걸 어떻게 줄여야 할지..
비율로 줄이는 방법이 있었던 것 같은데...

12.08 수정 : Newsline Miniblue 템플릿 개조 템플릿으로 다시 변경..
기존 포스트를 "EUC-KR" 인코딩 상태에서 작성했더니 코멘트가 엉망이 되어 버렸다.
"UTF-8"로 인코딩을 변경했더니 이제는 포스트가 엉망이 ㅠ.ㅠ

기존 포스트 (그다지 많지 않으니..)를 UTF-8로 변경 진행중이다.

12.08 수정 : 변경 완료~ 템플릿도 수정 완료.

2006년 12월 4일

창세기 9장

  1.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시며 말씀하셨다. "많이 낳아, 온 땅에 가득히 불어나거라.
  2.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길짐승과 바닷고기가 다 두려워 떨며 너희의 지배를 받으리라.
  3. 살아 움직이는 모든 짐승이 너희의 양식이 되리라. 내가 전에 풀과 곡식을 양식으로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
  4. 그러나 피가 있는 고기를 그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 피는 곧 그 생명이다.
  5. 너희 생명인 피를 흘리게 하는 자에게 나는 앙갚음을 하리라. 어떤 짐승에게도 앙갚음을 하리라. 사람이 같은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에게도 앙갚음을 하리라.
  6.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니 남의 피를 흘리는 사람은 제 피도 흘리게 되리라.
  7. 너희는 많이 낳고 불어나거라. 땅 가득히 퍼져 땅을 정복하여라."
  8.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9. "이제 나는 너희와 너희 후손과 계약을 세운다.
  10. 배 밖으로 나와, 너와 함께 있는 새와 집짐승과 들짐승과 그 밖에 땅에 있는 모든 짐승과도 나는 계약을 세운다.
  11. 나는 너희와 계약을 세워 다시는 홍수로 모든 동물을 없애 버리지 않을 것이요,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으리라."
  12. 하느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너뿐 아니라 너와 함께 지내며 숨쉬는 모든 짐승과 나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계약의 표는 이것이다.
  13. 내가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워진 계약의 표가 될 것이다.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 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나타나면,
  15. 나는 너뿐 아니라 숨쉬는 모든 짐승과 나 사이에 세워진 내 계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물이 홍수가 되어 모든 동물을 쓸어 버리지 못하게 하리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나타나면, 나는 그성르 보고 하느님과 땅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을 기억할 것이다."
  17. 하느님께서는 노아에게 "이것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짐승과 나 사이에 세워진 계약의 표이다." 하고 다시 다짐하셨다.
  18. 배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었다. 함은 가나안의 조상이다.
  19. 이 세 사람이 노아의 아들인데, 온 세상 사람이 그들에게서 퍼져 나갔다.
  20. 한편, 노아는 포도원을 가꾸는 첫 농군이 되었는데,
  21. 하루는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벌거벗은 채로 천막 안에 누워 있었다.
  22. 마침 가나안의 조상 함이 아버지가 벗은 것을 보고 밖에 나가 형과 아우에게 그 이야기를 하였다.
  23. 셈과 야벳은 겉옷을 집어 어깨에 걸치고 뒷걸음으로 들어 가 아버지의 벗은 몸을 덮어 드렸다. 그들은 얼굴을 돌린 채 아버지의 벗은 몸을 보지 않았다.
  24. 노아는 술이 깨어 작은 아들이 한 일을 알고
  25. 이렇게 말하였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형제들에게 천대받는 종이 되어라."
  26. 그는 또 말했다. "셈의 하느님, 야훼는 찬양받으실 분,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어라.
  27. 하느님께서 야벳을 흥하게 하시어 셈의 천막에서 살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어라."
  28. 노아는 홍수가 있은 뒤에도 삼백오십 년이나 더 살아,
  29. 모두 구백오십 년을 살고 죽었다.

2006년 12월 1일

내가 구글을 사용하는 이유

내 구글 홈페이지에 붙여 놓은 "올블로그 추천 글" 가제트에서 김중태님의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다른가 라는 포스팅을 보았다.

요새 네이버와 구글의 비교에 대한 여러 블로그를 보았지만 김중태님의 글은 나름대로 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이었다. 김중태님의 글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어, 그러고 보니 나도 구글 팬이네 ㅡ.ㅡ;;" 하는 것이다.

테스트용으로 이것 저것 프로그램을 많이 써보는 편이지만 최근 들어 지우지 않고 끝까지 사용중인 프로그램은 구글 계통 프로그램 뿐인 것 같다.
  • 구글 검색엔진 - SW 관련 자료를 주로 찾음. 멍청한 지식인 보다는 낫다.
  • 구글 개인화된 홈페이지 - 잡다한 가제트를 띄워놓고 개인화된 포탈을 꾸밀 수 있슴. (간간히 게임도...)
  • 구글 웹 피카사 - 아직 몇 번 써보진 않았지만 사진을 업로드 공간으로 활용 예정.
  • 구글 블로그 - 잡다한 이야기로 스트레스 해소와 게으름 타파를 위한 공간 :)
  • 구글 툴바 - Win2000을 쓰는 나에게 팝업 제거와 하이라이트 기능은 이젠 필수 기능이다.
  • 구글 지메일 - 외부 공개용으로 사용중인 메일 (공간이 남아서 스팸 삭제를 가뭄에 콩나듯 하고 있다.)
  • 구글 데스크톱 - 회사에서 사용중인데 80기가 하드의 어디에 파일을 저장했는지.. 건망증이 심한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툴이다.
  • 구글 번역 - 영어가 딸리다 보니 ㅠ.ㅠ (근데 이건 베타라서 그런지 번역 내용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음... 다시 봐도 거의 매일 사용하다시피 하는 툴들은 전부 구글 일색이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써보라고 권하고 있다 ^^;)
왜 구글을 사용하는 것일까? 한번 정리를 해 보자.
  1. 가입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주민 등록번호나 전화번호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2. 설치나 삭제가 깔끔하다. (나 몰래 이상한 코드를 숨겨 놓지 않는다.)
  3. 기능에 충실하다. (뭐 서브로 텍스트 광고가 나오긴 하지만 각 프로그램은 원래 목적에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고 기타 애드웨어나 스파이웨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
  4. 설치시 다른 추가 기능을 요구하지 않는다. (Active X나 Java RTE를 설치하라고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5. 내가 간지러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한다.)
  6. 사용자에게 상세한 내용을 알린다. (미비한 점도 있지만 대부분의 궁금증은 도움말로 해결하고 있다.)
뭐 이정도...


구글 역시 부족한 점은 있지만 잘 해결해 나갈거라 믿으며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멋진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



p.s : Gmail 초대장이 충전되었던데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초대장 받으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약 40장 정도 남아 있네요.

창세기 8장

  1. 하느님께서 노아와, 배에 있던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들의 생각이 나셔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2. 땅 밑 큰 물줄기와 하늘 구멍이 막혀 하늘에서 내리던 비가 멎었다.
  3. 그리하여 땅에서 물이 줄어들기 시작한 지 백오십 일이 되던 날인
  4. 칠 월 십칠 일에 배는 마침내 아라랏산 등마루에 머물렀다.
  5. 물은 시월이 오기까지 계속 줄어서 마침내 시월 초하루에 산 봉우리가 드러났다.
  6. 사십 일 뒤에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배의 창을 열고
  7. 까마귀 한 마리를 내보내었다. 그 까마귀는 땅에서 물이 다 마를 때까지 이리저리 날아 다녔다.
  8. 노아가 다시 지면에서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 알아 보려고 비둘기 한 마리를 내보내었다.
  9. 그 비둘기는 발을 붙이고 앉을 곳을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물이 아직 온 땅에 뒤덮여 있었던 것이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비둘기를 배 안으로 받아 들였다.
  10.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다시 배에서 내보내었다.
  11. 비둘기는 저녁 때가 되어 되돌아왔는데 부리에 금방 딴 올리브 이파리를 물고 있었다. 그제야 노아는 물이 줄었다는 것을 알았다.
  12. 노아는 다시 이레를 더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보냈다. 비둘기가 이번에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13. 노아가 육백한 살이 되던 해 정월 초하루, 물이 다 빠져 땅은 말라 있었다. 노아가 배 뚜껑을 열고 내다보니, 과연 지면은 말라 있었다.
  14. 이 월 이십칠 일, 땅이 다 마르자,
  15.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16. "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서 나오너라.
  17. 새나 집짐승이나 땅에서 기어 다니는 길짐승까지, 너와 함께 있던 모든 동물을 데리고 나와 땅 위에서 떼지어 살며 새끼를 많이 낳아 땅 위에 두루 번져나게 하여라."
  18. 노아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서 나왔다.
  19. 들짐승과 집짐승과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길짐승들도 그 종류별로 모두 배에서 따라 나왔다.
  20. 노아는 야훼 앞에 제단을 쌓고 모든 정한 들짐승과 정한 새 가운데서 번제물을 골라 그 제단 위에 바쳤다.
  21. 야훼께서 그 향긋한 냄새를 맡으시고 속으로 다짐하셨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악한 마음을 품게 마련,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다시는 전처럼 모든 짐승을 없애 버리지 않으리라.
  22. 땅이 있는 한, 뿌리는 때와 거두는 때,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밤과 낮이 쉬지 않고 오리라."

2006년 11월 30일

창세기 7장

  1. 야훼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배에 들어 가거라. 내가 보기에 지금 이 세상에서 올바른 사람은 너 밖에 없다.
  2. 깨끗한 짐승은 종류를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으로 두 쌍씩,
  3. 공중의 새도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 가 온 땅 위에서 각종 동물의 씨가 마르지 않도록 하여라.
  4. 이제 이레가 지나면,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쏟아, 내가 만든 모든 생물들을 땅 위에서 다 없애 버리리라."
  5. 노아는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다 하였다.
  6. 땅 위에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세 되던 해였다.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홍수를 피하여 배에 들어 갔다.
  8. 또 깨끗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그리고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길짐승도
  9. 암컷과 수컷 두 쌍씩 노아한테로 와서 배에 들어 갔다. 노아는 모든 일을 야훼께 분부받은 대로 하였다.
  10. 이레가 지나자 폭우가 땅에 쏟아져 홍수가 났다.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이 월 십칠 일, 바로 그 날 땅 밑에 있는 큰 물줄기가 모두 터지고 하늘은 구멍이 뚫렸다.
  12. 그래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 위에 폭우가 쏟아졌다.
  13. 바로 그 날 노아는 자기 아내와 세 아들 셈, 함, 야벳과 세 며느리를 배에 들여 보냈다.
  14.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각종 들짐승과 집짐승, 땅 위를 기는 각종 파충류와 날개를 가지고 날으는 각종 새들을 들여 보냈다.
  15. 몸을 가지고 호흡하는 모든 것이 한 쌍씩 노아와 함께 배에 올랐다.
  16.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분부하신 대로 모든 짐승의 암컷과 수컷이 짝을 지어 들어 갔다. 그리고 노아가 들어 가자 야훼께서 문을 닫으셨다.
  17. 땅 위에 사십 일 동안이나 폭우가 쏟아져 배를 띄울 만큼 물이 불어났다. 그리하여 배는 땅 에서 높이 떠올랐다.
  18. 물이 불어나 땅은 온통 물에 잠기고 배는 물 위를 떠다녔다.
  19. 물은 점점 불어나 하늘 높이 치솟은 산이 다 잠겼다.
  20. 물은 산들을 잠그고도 열다섯 자나 더 불어났다.
  21. 새나 집짐승이나 들짐승이나 땅 위를 기던 벌레나 사람 등 땅 위에서 움직이던 모든 생물이 숨지고 말았다.
  22. 마른 땅 위에서 코로 숨쉬며 살던 것들이 다 죽고 말았다.
  23. 이렇게 야훼께서는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짐승들, 길짐승과 새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살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셨다. 이렇게 땅에 있던 것이 다 쓸려갔지만, 노아와 함께 배에 있던 사람과 짐승만은 살아 남았다.
  24. 물은 백오십 일 동안이나 땅 위에 괴어 있었다.

2006년 11월 29일

창세기 6장

  1. 땅 위에 사람이 불어나면서부터 그들의 딸들이 태어났다.
  2. 하느님의 아들들이 그 사람의 딸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 대로 아리따운 여자를 골라 아내로 삼았다.
  3. 그래서 야훼께서는 "사람은 동물에 지나지 않으니 나의 입김이 사람들에게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사람은 백이십 년밖에 살지 못하리라." 하셨다.
  4. 그 때 그리고 그 뒤에도 세상에는 느빌림이라는 거인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들로서 옛날부터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5. 야훼께서는 세상이 사람의 죄악으로 가득 차고 사람마다 못된 생각만 하는 것을 보시고
  6. 왜 사람을 만들었던가 싶으시어 마음이 아프셨다.
  7. 야훼께서는 "내가 지어 낸 사람이지만, 땅 위에서 쓸어 버리리라. 공연히 사람을 만들었구나.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모조리 없애 버리리라. 공연히 만들었구나." 하고 탄식하셨다.
  8. 그러나 노아만은 하느님의 마음에 들었다.
  9. 노아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그 당시에 노아만큼 올바르고 흠없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하느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었다.
  10.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 이렇게 세 아들을 두었다.
  11. 하느님 보시기에 세상은 너무나 썩어 있었다. 그야말로 무법천지가 되어 있었다.
  12. 하느님 보시기에 세상은 속속들이 썩어, 사람들이 하는 일이 땅 위에 냄새를 피우고 있었다.
  13.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노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상은 이제 막판에 이르렀다. 땅 위는 그야말로 무법천지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저것들을 땅에서 다 쓸어 버리기로 하였다.
  14. 너는 전나무로 배 한 척을 만들어라. 배 안에 방을 여러 칸 만들고 안과 밖을 역청으로 칠하여라.
  15. 그 배는 이렇게 만들도록 하여라. 길이는 삼백 자, 나비는 오십 자, 높이는 삼십 자로 하고,
  16. 또 배에 지붕을 만들어 한 자 치켜 올려 덮고 옆에는 출입문을 내고, 상 중 하 삼 층으로 만들어라.
  17. 내가 이제 땅 위에 폭우를 쏟으리라. 홍수를 내어 하늘 아래 숨쉬는 동물은 다 쓸어 버리리라. 땅 위에 사는 것은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18. 그러나 나는 너와 계약을 세운다.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 들어 가거라.
  19. 그리고 목숨이 있는 온갖 동물도 암컷과 수컷으로 한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 가 너와 함께 살아 남도록 하여라.
  20. 온갖 새와 온갖 집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길짐승이 두 마리씩 너한테로 올 터이니 그것들을 살려 주어라.
  21. 그리고 너는 먹을 수 있는 온갖 양식을 가져다가 너와 함께 있는 사람과 동물들이 먹도록 저장해 두어라."
  22. 노아는 모든 일을 하느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2006년 11월 28일

서열 3위..


무슨 얘기인고 하니 아들 녀석 (이제 9개월째..)에게는 내가 서열 3위인가 보다.
몇 주 전부터 "엄마! 엄마!" 하면서 집사람을 쫓아다니더니,
이제는 배고프면 "맘마! 맘마!" 연발이다.

"아빠!" 좀 해보라고 그렇게 가르쳤건만...

아빠는 맘마에도 밀려 이제는 세 번째로 배우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아니지, 더 밀려 버릴지도 ㅠ.ㅠ


애들 크는 것이 정말 빠르다.
뒤집는 가 싶더니 어느새 발발거리면서 기어 다니고 있다.
이제는 한술 더 떠서 잡을 곳만 있으면 붙잡고 일어나기 바쁘다.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모를 지경인데
아들 녀석 크는 것 보면 정말 빠르게 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창세기 5장

  1. 아담의 계보는 이러하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지어 내시던 날, 하느님께서는 당신 모습대로 사람을 만드시되
  2. 남자와 여자로 지어 내셨다. 그 날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 이름을 아담이라 지어 주셨다.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 모습을 닮은 아들을 낳고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4. 셋을 낳은 다음 아담은 팔백 년 동안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5.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다.
  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다.
  7. 셋은 에노스를 낳은 다음 팔백칠 년 동안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8. 셋은 모두 구백십이 년 살고 죽었다.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케난을 낳았다.
  10. 에노스는 케난을 낳은 다음 팔백십오 년 동안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11. 에노스는 모두 구백오 년을 살고 죽었다.
  12. 케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다.
  13. 케난은 마할랄렐을 낳은 다음 팔백사십 년 동안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14. 케난은 모두 구백십 년을 살고 죽었다.
  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다.
  16. 마할랄렐은 야렛을 낳은 다음 팔백삼십 년 동안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17. 마할랄렐은 모두 팔백구십오 년을 살고 죽었다.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다.
  19. 야렛은 에녹을 낳은 다음 팔백 년 동안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20. 야렛은 모두 구백육십이 년을 살고 죽었다.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다.
  22.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다음 삼백년 동안 하느님과 함께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23. 에녹은 모두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다.
  24. 에녹은 하느님과 함께 살다가 사라졌다. 하느님께서 데려 가신 것이다.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다.
  26. 므두셀라는 라멕을 낳은 다음 칠백팔십이 년 동안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27. 므두셀라는 모두 구백육십구 년을 살고 죽었다.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고 지어 주며 "이 아들은 야훼께서 땅을 저주하시어 고생하며 일하던 우리를 한숨 돌리게 해 주리라." 하고 외쳤다.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다음 오백구십오 년 동안 살면서 아들 딸을 더 낳았다.
  31. 라멕은 모두 칠백칠십칠 년을 살고 죽었다.
  32. 노아가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을 때의 나이는 오백 세였다.

2006년 11월 26일

창세기 4장

  1. 아담이 아내 하와와 한 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외쳤다. "야훼께서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2. 하와는 또 카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고 카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3. 때가 되어 카인은 땅에서 난 곡식을 야훼께 예물로 드렸고
  4. 아벨은 양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드렸다. 그런데 야훼께서는 아벨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고
  5. 카인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지 않으셨다. 카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 있었다. 야훼께서 이것을 보시고
  6.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왜 그렇게 화가 났느냐? 왜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느냐?
  7. 네가 잘했다면 왜 얼굴을 쳐들지 못하느냐?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잘못 먹었다면, 죄가 네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너를 노릴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그 죄에 굴레를 씌어야 한다."
  8. 그러나 카인은 아우 아벨을 "들로 가자."고 꾀어 들에 데리고 나가서 달려들어 아우 아벨을 쳐죽였다.
  9. 야훼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10. 그러나 야훼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고 하시면서 꾸짖으셨다.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11. 땅이 입을 벌려 네 아우의 피를 네 손에서 받았다. 너는 저주를 받은 몸이니 이 땅에서 물러나야 한다.
  12.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13. 그러자 카인이 야훼께 하소연하였다. "벌이 너무 무거워서, 저로서는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14.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아주 쫓아 내시니, 저는 이제 하느님을 뵙지 못하고 세상을 떠돌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15. "그렇게 못하도록 하여 주마. 카인을 죽이는 사람에게는 내가 일곱 갑절로 벌을 내리리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야훼께서는 누가 카인을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그에게 표를 찍어 주셨다.
  16. 카인은 하느님 앞에서 물러 나와 에덴 동쪽 놋이라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17. 카인이 아내와 한 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카인은 제가 세운 고을을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고 불렀다.
  18. 에녹에게서 이랏이 태어났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므후야엘은 므두사엘을, 므두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두 아내를 데리고 살았는데,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요, 또 한 아내의 이름은 실라였다.
  20. 아다가 낳은 야발은 장막에서 살며 양을 치는 목자들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 유발은 거문고를 뜯고 퉁소를 부는 악사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실라가 낳은 두발카인은 구리와 쇠를 다루는 대장장이가 되었다. 두발카인에게는 나아마라는 누이가 있었다.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야, 실라야,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를 다치지 말라. 죽여 버리리라. 젊었다고 하여 나에게 손찌검을 하지 말라. 죽여 버리리라.
  24. 카인을 해친 사람이 일곱 갑절로 보복을 받는다면, 라멕을 해치는 사람은 일흔일곱 갑절로 보복받으리라."
  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한 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아들을 낳고는 "하느님께서 카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 이제 또 다른 아들을 주셨구나."하며 이름을 셋이라고 지어 주었다.
  26. 셋도 아들을 얻고 이름을 에노스라고 지어 불렀다. 그 때 에노스가 비로소 야훼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였다.

창세기 3장

  1. 야훼 하느님께서 만드신 들짐승 가운데 제일 간교한 것이 뱀이었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이 너희더러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하나도 따 먹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그것이 정말이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 먹되,
  3. 죽지 않으려거든 이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 열매만은 따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4. 그러자 뱀이 여자를 꾀었다. "절대로 죽지 않는다.
  5. 그 나무 열매를 따 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 여자가 그 나무를 쳐다보니 과연 먹음직하고 보기에 탐스러울 뿐더러 사람을 영리하게 해 줄것 같아서, 그 열매를 따 먹고 같이 사는 남편에게도 따 주었다. 남편도 받아 먹었다.
  7. 그러자 두 사람은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앞을 가리웠다.
  8. 날이 저물어 선들바람이 불 때 야훼 하느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는 야훼 하느님 눈에 뜨이지 않게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9. 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부르셨다. " 너 어디 있느냐?"
  10. 아담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알몸을 드러내기가 두려워 숨었습니다."
  11.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내가 따 먹지 말라고 일러 둔 나무 열매를 네가 따 먹었구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12. 아담은 핑계를 대었다. "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 주기에 먹었을 따름입니다."
  13. 야훼 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물으셨다. "어쩌다가 이런 일을 했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에게 속아서 따 먹었습니다."
  14. 야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너는 저주를 받아, 죽기까지 배로 기어 다니며 흙을 먹어야 하리라.
  15. 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16. 그리고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기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하리라.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
  17. 그리고 아담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내의 말에 넘어가 따 먹지 말라고 내가 일찍이 일러 둔 나무 열매를 따 먹었으니, 땅 또한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죽도로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
  18. 들에서 나는 곡식을 먹어야 할 터인데,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19.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 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 가리라."
  20. 아담은 아내를 인류의 어머니라 해서 하와라고 이름지어 불렀다.
  21. 야훼 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22. 야훼 하느님께서는 "이제 이 사람이 우리들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으니, 손을 내밀어 생명나무 열매까지 따 먹고 끝없이 살게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시고
  23.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었다. 그리고 땅에서 나왔으므로 땅을 갈아 농사를 짓게 하셨다.
  24. 이렇게 아담을 쫓아 내신 다음 하느님은 동쪽에 거룹들을 세우시고 돌아가는 불칼을 장치하여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목을 지키게 하셨다.

2006년 11월 25일

창세기 2장

  1. 이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
  2. 하느님께서는 엿샛날까지 하시던 일을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렛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4. 하늘과 땅을 지어 내신 순서는 위와 같았다. 야훼 하느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때였다.
  5. 땅에는 아직 아무 나무도 없었고, 풀도 돋아나지 않았다. 야훼 하느님께서 아직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던 것이다.
  6. 마침 땅에서 물이 솟아 온 땅을 적시자
  7.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8. 야훼 하느님께서는 동쪽에 있는 에덴이라는 곳에 동산을 마련하시고 당신께서 빚어 만드신 사람을 그리로 데려다가 살게 하셨다.
  9. 야훼 하느님께서는 보기 좋고 맛있는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그 땅에서 돋아나게 하셨다. 또 그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돋아나게 하셨다.
  10. 에덴에서 강 하나가 흘러 나와 그 동산을 적신 다음 네줄기로 갈라졌다.
  11. 첫째 강줄기의 이름은 비손이라고 하는데, 은과 금이 나는 하윌라 땅을 돌아 흐르고 있었다.
  12. 그 땅은 좋은 금뿐 아니라 브들로라는 향료와 홍옥수 같은 보석이 나는 곳이었다.
  13. 둘째 강줄기의 이름은 기혼이라 하는데, 구스 온 땅을 돌아 흐르고 있었다.
  14. 셋째 강줄기의 이름은 티그리스라 하는데, 아시리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고, 넷째 강줄기의 이름은 유프라테스라고 하였다.
  15. 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데려다가 에덴에 있는 이 동산을 돌보게 하시며
  16. 이렇게 이르셨다.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 먹어라.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만은 따 먹지 말아라. 그것을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는다."
  18. 야훼 하느님께서는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의 일을 거들 짝을 만들어 주리라." 하시고,
  19.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하나하나 진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아담에게 데려다 주시고는 그가 무슨 이름을 붙이는가 보고 계셨다. 아담이 동물 하나하나에게 붙여 준 것이 그대로 그 동물의 이름이 되었다.
  20. 이렇게 아담은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그 가운데는 그의 일을 거들 짝이 보이지 않았다.
  21. 그래서 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다음, 아담의 갈빗대를 하나 뽑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시고는
  22.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신 다음, 아담에게 데려 오시자
  23. 아담은 이렇게 외쳤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지아비에게서 나왔으니 지어미라고 부르리라!"
  24. 이리하여 남자는 어버이를 떠나 아내와 어울려 한 몸이 되게 되었다.
  25. 아담 내외는 알몸이면서도 서로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

2006년 11월 24일

창세기 1장

1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2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3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4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5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6 하느님께서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7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창공을 만들어 창공 아래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을 갈라 놓으셨다.
8 하느님께서 그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이튿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9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있는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마른 땅이 드러나거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 하느님께서는 마른 땅을 뭍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1 하느님께서 "땅에서 푸른 움이 돋아나거라! 땅 위에 낟알을 내는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나무가 돋아나거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 이리하여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 낟알을 내는 온갖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나무가 돋아났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3 이렇게 사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14 하느님께서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 밤과 낮을 갈라 놓고 절기와 나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15 또 하늘 창공에서 땅을 환히 비추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드신 두 큰 빛 가운데서 더 큰 빛은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은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느님께서는 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걸어 놓고 땅을 비추게 하셨다.
18 이리하여 밝음과 어둠을 갈라 놓으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9 이렇게 나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0 하느님께서 "바다에는 고기가 생겨 우글거리고 땅 위 하늘 창공 아래에는 새들이 생겨 날아 다녀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1 이리하여 하느님께서는 큰 물고기와 물 속에서 우글거리는 온갖 고기와 날아 다니는 온갖 새들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22 하느님께서 이것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새끼를 많이 낳아 바닷물 속에 가득히 번성하여라. 새도 땅 위에 번성하여라!"
23 이렇게 닷샛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4 하느님께서 "땅은 온갖 동물을 내어라! 온갖 집짐승과 길짐승과 들짐승을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5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온갖 들짐승과 집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길짐승을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26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 내시고
28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
29 하느님께서 다시, "이제 내가 너희에게 온 땅 위에서 낟알을 내는 풀과 씨가 든 과일 나무를 준다. 너희는 이것을 양식으로 삼아라.
30 모든 들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도 온갖 푸른 풀을 먹이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31 이렇게 만드신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엿샛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매일 성서 쓰기

매일 블로깅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습관화가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띄엄띄엄 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 오늘부터라도 성서쓰기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성서쓰기에 사용할 성서는 "공동번역 성서"이다.
2005년에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번역한 새로운 성경이 나왔지만
아직 구입하지 않은 관계로 공동번역 성서를 이용하기로 했다.

p.s. 2005년 주교회의 결정으로 새로 나온 성서는 "새번역 성경", 이전의 성서는 "성경"으로 부른다.

성경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천주교에 대한 이야기는 GoodNews (http://info.catholic.or.kr/bible/)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2006년 11월 23일

O-game 좌절 모드..



며칠 사이에 2은하와 3은하에 마련한 식민지들이
하나 둘 씩 털리기 시작하네요.

점수 5천이 넘으면서 약탈이 심해지는 것이..
방어시설에 좀 더 투자를 해야 할려나...
영농업으로 데드스타 만들어 보는 것이 꿈인데 자원 모을 시간을 안 주는 군요.

그나마 위안은 두 은하 다 순위표에 올라 갔다는 것. (^^V)
(O-game의 순위는 1500위 까지 나타납니다.)

* 위 사진들은 제 서식지들입니다..

2006년 11월 15일

영웅전설5 플레이중~

지난 번에 하던 영웅전설 3 하얀마녀의 전설은 끝내고
영웅전설4에 도전했다가 아르바이트와 무기 수집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중도 하차하였다.

얼마 전 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영웅전설 시리즈...

그 5번째 이야기 바다의 함가이다.


역시 공략은 영웅들의 샤리네를 참고하시라~.

덧 : 오래된 고전 게임의 좋은 점은 자세히 공략된 사이트가 존재한다는 것 ^_^

얼마 만인가...

블로그라고 개설한 채로 방치해 둔게 어언 6개월 째인듯 하다.

웹을 돌아다니다 보면 나름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블로거들을 볼 때마다
나도 해보고 싶다고 느끼지만

여전히 게으름의 늪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2006년 5월 2일

플레이 중인 게임..




십수년 전에 나왔던 영웅전설 시리즈를 다시 해보고 있다.
이미 영웅전설1은 끝냈고 지금은 "영웅전설3 : 하얀 마녀의 전설"의 끝부분을 플레이 중이다.

링크는 "영웅들의 샤리네"라는 영웅전설 공략 사이트...
http://edshrine.com/index.htm

2006년 4월 29일

한 아이의 아버지..


지난 3월 1일에 아들 준섭이가 태어났다.

남들 눈에는 이쁘게 보이지 않을 지라도 나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들이다.

한동안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을 해서 얼굴 전체가 엉망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퇴근 후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는 아이의 얼굴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태어났을 때 나의 부모님도 같은 심정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