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29일

한 아이의 아버지..


지난 3월 1일에 아들 준섭이가 태어났다.

남들 눈에는 이쁘게 보이지 않을 지라도 나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들이다.

한동안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을 해서 얼굴 전체가 엉망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퇴근 후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는 아이의 얼굴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태어났을 때 나의 부모님도 같은 심정이었을까?..